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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컬처인사이드] 35년 외길 최정원의 뮤지컬 같은 인생 / YTN

2024-06-30 332 Dailymotion

뮤지컬 한 우물에서 35년! <br /> <br />드라마나 영화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을 법도 한데 한 길만 고집해온 배우가 있습니다 <br /> <br />바로 뮤지컬계 살아있는 전설 최정원 씨인데요 <br /> <br />뮤지컬 같은 그녀의 이야기! 김정아 기자가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뮤지컬 시카고는 배우 최정원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과 같은 존재입니다. <br /> <br />2000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4년! 그래도 무대는 늘 새롭다는데, <br /> <br />기대하시라~ 더 깊어진 올해의 시카고! <br /> <br />[최정원/뮤지컬 배우 : 관객들 한명 한명 마음을 얼어주는 웰컴 어서 와, 고마워, 사랑해, 잊지 않을 게….] <br /> <br />50대 중반 나이가 믿기지 않는, 자기 관리의 끝판왕! <br /> <br />춤을 추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노래를 위해 수영장에서 잠수 훈련도 했는데 덕분에 호흡은 넘칠 만큼 길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 혼성 팝그룹 아바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 맘마미아! <br /> <br />전 세계 '도나' 중 최정원은 단연 최고입니다. <br /> <br />2008년 스웨덴 뮤지션들의 갈라 콘서트에 초대된 순간은 최정원에게도 영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스웨덴 갈라 콘서트 사회자 : 한국의 도나가 오늘 밤 여러분을 위해 여기 왔습니다. 미스 최정원] <br /> <br />[최정원/뮤지컬 배우 : 너무 너무 너무 진짜… 태극기를 보는 순간 몸에 전율이 흐르면서 너무 행복하더라고요.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어요.] <br /> <br />꿈 많던 여고 시절, 우연히 보게 된 영화 한 편은 그녀의 인생을 바꿔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[최정원/뮤지컬 배우 : I'm singing in the rain Just singing in the rain. 이러면서 가로등에 타서 턴을 돌고, 저만 눈물이 나는 거예요. 가족이 주말의 명화를 보고 있는데, 나 저거 해야겠다.] <br /> <br />롯데월드 예술단을 거쳐 89년 아가씨와 건달들 6번 아가씨로 출발한 뒤 <br /> <br />한눈 한번 팔지 않고 35년 뮤지컬 외길을 걸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믹 연기도 찰떡 소화하는 변신의 귀재, <br /> <br />7월 개막하는 하데스타운에서는 한국 최초 여성 헤르메스로 묵직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구상에서 가장 다정한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는 배우 최정원! <br /> <br />훗날 자신의 비명에 이 가사를 꼭 써달라고 딸에게 부탁했다는데요, <br /> <br />[최정원/뮤지컬 배우 : 신나게 춤춰봐 인생은 멋진 거야, 기억해 넌 최고의 댄싱퀸.] <br /> <br />YTN 김정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현오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273&key=202407010750493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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